2008년 9월 17일 수요일

2008년 9월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멕시코를 사랑하시는 형제와 자매들에게

늦은 비지만 지난 약 10일간 거의 매일 같이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가물어 메말라 있던 땅들이 마음껏 물을 마시고, 먼지에 때 묻어 있던 나뭇잎들이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나 보란 듯 진 푸른 청록색을 온 하늘에 비취어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이 마치 열대 지방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새 파란 하늘은 천국에 이르는 대로와 같이 끝없이 하늘로 솟아 방금 우리 주님이 그 길로 내려올 듯 합니다.
늦게나마 심은 옥수수들이 일 주일이 다르게 키가 자라고 있는 것이 시월 말에 추수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난 6월에 멤피스 그리스도교회가 다녀간 후로 7월에는 우드랜드 주님의 교회에서 진수현 목사님과 7명의 대원이 다녀 가셨습니다.
우드랜드 주님의 교회 단기선교 팀은 까르멘 교회에서 사역을 담당 하셨습니다. 작년에 다 못 다한 교회의 Remodeling을 조금 더 감당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과 VBS를 통하여 더 많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특별히 Garrett형제가 VBS에 참석한 어린이들 한명한명의 사진을 찍어 비록 색종이지만 액자를 만들어 그 앞에 “Jesus loves Me” 라는 글을 써 나누어 준 것은 어린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곳 어린이 들이 자기의 사진을 갖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 대원들이 새로 앞을 단장한 까르멘 교회 앞에서

오른쪽 사진: VBS시간에 만든 모자를 쓰고 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늘 느끼는 것이지만 일년에 한 번씩 단기선교 팀들과 함께 갖는 VBS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그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줍니다.
3,4월 이 되면 어린이들은 늘 VBS를 기다리며 언제 팀들이 오냐고 묻고는 합니다. 그리고 팀이 다녀가면 함께 만든 구슬로 만든 십자가, 물고기 장식품들을 몇 달이 지나도 목에 걸고 팔목에 차고 다니는 것을 봅니다.
각 교회에는 단기선교가 하나의 선교 프로그램에 불과 할지 몰라도 시골 마을에 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신들과 함께 게임도하고 놀아 주기도하며 말씀도 배우는 것 외에 무엇보다도 이들의 존재를 알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일년을 기다리게 하는 큰 이벤트 입니다.

8월에는 멕알렌 한인교회에서 이훈구 장로님과 10명의 대원이 가셨습니다.
멕알렌 한인교회는 창가께로 교회에서 사역을 해 주셨습니다. 마을의 학교가 방학을 하여 많은 어린이들 특별히 12살 이상 되는 아이들이 도마도 밭에 일들을 나가 VBS에 많이 모이지 못하였으나 너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엘꼬요떼 마을에서 저수지에 쌓였던 흙을 퍼 나르는 작업을 해 주신 우드랜드 주님의 교회 팀과 멕알렌 한인교회 팀께 감사를 드립니다. 두 팀의 도움으로 11 Cubic Meter의 흙을 퍼냈습니다. 주님의 교회의 Austin과 멕알렌 한인교회의 Joseph, 가장 나이들이 어렸으나 너무나 열심히들 일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마을 주민을 위하여 외지에서 온 팀들이 수고하여 준 것은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준 것 같습니다. 주민들과 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 가끔씩 그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지요. 아직도 약 삼분의 일 정도가 남아 있으나 지금 그 곳에 물이 많이 차 있어 작업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위의 사진: 모든 사역을 마치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

오른쪽 사진: 엘꼬요떼의 저수지에 물이 마르고 난 후에 바닥에 쌓여 있던 흙을 퍼 나르는 작업을 하고 있는 멕알렌 한인교회 대원들.

마지막으로 지난 주에는 LA 밸리 연합감리교회에서 장동일 목사님과 7명의 대원이 다녀 가심으로 여름 단기선교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모두 마쳤습니다.
밸리 연합감리교회는 올 해 처음으로 Vision Trip으로 오셨으나 알히베 마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VBS도 하여 주시고 어른들을 위한 집회도 하여 주셨습니다.
그간 이 알히베 마을의 교회를 위하여 많은 분들의 기도로 영적으로 침체 되어있던 교회가 다시 화합의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전에 교회에 나오는 글로리아 자매를 찾아가 싸움을 걸고 시비를 하던 분이 글로리아 자매와 화해를 하고 이번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Vision Trip 팀 가운데 두 분의 의사 와 두 분의 간호사가 함께 오셔서 각 마을 마다 다니며 진료도 하여 주셨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영적 치료뿐만 아니라 육신의 질병도 함께 치료하는 Vision Trip이였습니다.

위의 사진: 엘꼬요떼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끝없이 펼쳐진 자슈아 트리를 배경으로.

왼쪽 사진: 만성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엘꼬요떼의 마리아 자매를 진료하시는 유학심 장로님.


다녀가신 대원들 한 분, 한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곳 어린이들에게 뿌리고 간 복음의 씨앗이 그 한 생명 한 생명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학교 교실은 먼저 시작한 엘꼬요떼 마을의 교실과 Storage로 쓸 공간에 지붕이 올라 갔습니다. 현재 문과 창문을 달고 있고 앞으로 벽 안팎으로 고운 모래와 세멘트를 섞어 Finish 작업과 바닥에 세멘트 콘크리트만 하면 이번 추위가 오기 전에 주일학교를 교실에서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하여 기도와 헌금으로 후원하여 주신 달라스에 있는 누리엘 훼로쉽 교회의 김정원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엘꼬요떼의 교실 건축 작업이 모두 끝나면 바로 이어서 창가께로 교회에 주일 학교 교실을 건축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있습니다.

후안 목사님 가족이 여름 단기선교를 모두 마치고 올 해 처음으로 친지들이 있는 몬테레이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일 년간 주일 예배와 성경 공부 그리고 주일 학교 교실 건축하는 과정과 단기선교 등으로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시간을 갖고 새롭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멕시코 비영리 단체의 멕시코 정부 종교기관에 Update가 이제 겨우 끝났습니다. 이제 그 동안 새로 지은 엘꼬요떼 교회와 알히베 교회를 추가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그 일이 끝이 나야 저희들이 종교 비자를 신청 할 수가 있습니다.
멕시코는 행정 시설과 우편 시설이 너무 안 좋아서 현재까지 Update 하는 데만 무려 거의 3년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우편물 보내는 법이나 회신을 받는 것에 요령이 생겨서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선교지를 위한 기도 제목
1. 위에 이야기 한 것처럼 알히베 교회에 가족간의 분쟁에 화해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가 영적으로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중단 되었던 성경공부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 까르멘 교회에 우리의 첫 열매였던 추이 형제가 요즘 교회에 안 나오고 그의 아내와 아이들만 나오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형제인데 다시 마음을 잡고 주일 성수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이제 다음 주부터는 그간 단기 선교로 인하여 쉬었다가 다시 시작 되는 성경 공부를 위하여 통하여 이들의 신앙이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10월에 가을 대 심방을 계획하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성도들의 가정은 물론 그간 교회를 나오다 안 나오는 가정과 더불어 각 마을의 모든 가정들도 방문하여 전도할 계획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저희들이 살고 있는 엘꼬요떼 마을 청년들을 Reach Out 할 계획을 세우고 후안 목사님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들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들 젊은 이들 중에는 10대부터 술과 마약을 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배운 것도 꿈도 없이 끓어 오르는 젊음을 발산 할 곳이 없어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보며 과연 주님이라면 이들을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6. 그리고 젊은 어머니들(20대와 30대)을 대상으로 이혜숙 선교사가 성경공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초등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젖 먹는 아이들 까지 주렁주렁 달고 가사에 치어 꿈이 없이 살아가는 젊은 주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의 지혜까지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고 오랜 시간을 기도로 준비하여 왔습니다.
이런 계획들이 이번 가을을 기하여 시작 되고 남은 2008년의 사역들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안 목사님과 가족들을 위하여 그리고 저희들의 건강과 영적 충만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멕시코를 사랑하는 모든 형제와 자매들에게 늘 주안에서 승리하시는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하면서

엘꼬요떼에서 이 정권, 이 혜숙 선교사

2008년 5월 25일 일요일

2008년 5월의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샤롬
멕시코 내륙선교회를 사랑하여 주시는 모든 선교 동역자들에게 먼저 주님의 평안으로 인사 드립니다.

그토록 갈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던 비가 내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이제 이 곳에 임한 듯 합니다.
겨울에는 그토록 차갑게 만들던 콘크리트 지붕이 지난 주에는 뜨거운 열기로 잠을 못 이루게 하도록 이 곳 선교지는 마치 용광로를 연상케 하는 더위가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그렇다 할만한 비가 온지가 벌써 9개월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온 농경지들은 가뭄과 햇볕으로 인하여 갈라지고 작년에 그렇게 많이 자라나던 잡초들도 모두 타버려 온 땅은 흩날리는 먼지로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갈라져 버린 농지를 바라보는 농민들의 마음에는 희망을 버리지 안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카르멘 교회에서 추이 형제는 만약 두주 안에 비가 온다면 아직 추수를 바라볼 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저녁마다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하며 얼마 안 되는 비가 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약 15분 정도 내려 땅의 먼지를 모두 잠 재우더니 오늘은 여러 차례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에 밖에 나가보니 개구리들이 우는 소리가 온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아직 옥수수 씨를 뿌리기에는 부족하지만 며칠간만 비가 내려 준다면 올 해에도 옥수수의 수확을 기대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4월 초에는 새로운 멕시코 비자를 갱신 하기 위하여 텍사스를 다녀 왔습니다. 비자를 갱신하며 저희 멕시코 내륙선교회를 후원하여 주시는 근처의 몇 교회를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많은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달라스 누리엘 훼로쉽교회, 멤피스 한인 그리스도교회, 휴스턴에 있는 동산 연합 감리교회와 우드랜드 주님의교회등에서 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부족한 사람을 가는 곳 마다 너무 극진하게 환대하여 주심을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각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들은 저에게 너무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주님의 나라의 확장에 힘써야 하겠다는 결단을 하고 선교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말에는 저희 선교센터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떨어진 Matehuala(마떼와라) 라는 도시에 있는 현지인 교회에서 선교 컨퍼런스가있어 참석 하였습니다. 몇 명 안 되는 교회에서 목회하시는 하이메 목사님은 매 년 선교 컨퍼런스를 열어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인근 도시나 시골 마을에서 개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멕시코에서는 다른 마을이나 도시로 파송되어 개척하는 목회자들도 선교사라고 부른다) 초청하여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또 개척하는 선교사들의 보고도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하여 믿음의 성도들의 선교헌금을 어렵게 개척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그 곳에 참석한 유일한 외국인 선교사로 저희들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저희들의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멕시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하여 주셨습니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펼쳐질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여 봅니다.

기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일 거리를 찾아 타지로 떠나거나 일 거리가 생겨 집안 일들을 주일날 하는 관계로 교회들에 출석률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생깁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주일을 잘 성수 할 수 있도록
2. 각 교회에서 성경공부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 교회마다 소수 일지라도 정기적인 인원이 꾸준하게 공부 하고 있으나 창가께로에서 가장 열심으로 공부하던 라파엘라 자매가 가정 문제로 인하여 몬테레이로 떠났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지 이제 일년 된 자매인데 주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였으나 가정의 문제를 뛰어 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자매님이 이번 일로 인하여 믿음에 실패하지 안도록 그리고 성경공부를 통하여 교회의 일군들이 새워 질 수 있로록
3. 예배를 인도하시는 후안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제가 항상 성령 충만한 하여 사역에 지치지 안도록
4. 선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깔라와 예수와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5. 내리고 있는 비가 땅을 흠뻑 적시어 주민들이 옥수수 씨를 뿌려 올 해에도 수확을 거두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 수 있도록
6. 지금 엘꼬요떼 교회에 주일학교 교실을 짓고 있습니다. 창가께로 교회와 카르멘 교회에도 교실이 지어져 주일학교를 쉬는 날이 없도록
7. 저희들이 하는 사역이 전 보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는 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3월 기도편지를 통하여 선교지의 각 교회에 주일학교 교실의 필요함을 알게 된 누리엘 훼로쉽교회에서는 선교센터가 있는 엘꼬요테 교회의 주일학교 교실을 지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김정원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저의 아내 이혜숙 선교사의 기침이 이제는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관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하시는 교회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들을 미리 잡아 중복되는 팀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멕시코 엘꼬요떼에서 이정권, 이혜숙 선교사 드립니다.

2008년 3월의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싼루이스 또도시에서 드리는 선교지 소식

어느덧 이 곳 멕시코의 고지에도 봄이 왔습니다. 이불을 세 채나 덥고 추위에 떨며 잠을 청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낮에는 벌써 햇볕이 따갑게 느껴지며 마당 한 가운데 있는 메스끼테 나무의 앙상한 가지마다 파란 잎들이 포도송이 같이 초롱초롱 돋아나며 봄이 왔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거센 바람은 가뭄으로 인하여 바짝 마른 흙 먼지로 파란 잎사귀들을 덮어버려 황토 빛 잎사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작년 9월에 비가 내린 후로 이제 6개월째 비가 내리지를 안아 극심한 건조현상으로 섬기는 교회에 많은 성도들과 어린이들이 먼지로 인한 눈병과 기관지에 관계된 병들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마을 사람들이 비가 오지 안는 관계로 아직 아무도 농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 곳에 하나님의 긍휼로 비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하는데 함께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성경공부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지만 그 중에 각 마을마다 두세 명 정도는 아주 열심입니다. 창가께로 마을에는 5명 정도가 아주 열심으로 꾸준히 참석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엘꼬요떼에 빅토리아 할머니는 80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성경구절을 외워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외우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 얼굴에서 예수님을 보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빅토리아 할머니는 이번 주까지 5개의 성경구절을 외우고 있습니다. 성경 공부를 시작 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도 있었으나 가장 시급한 점은 신 구약이 함께 있는 성경책의 필요입니다. 아직 성경공부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이 없어 나누어준 교재를 제대로 준비하여 가지고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이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 구약성경책이 나누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저희들의 고등학교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며 친해지기 시작하였던 엘꼬요떼 중학교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이혜숙 선교사가 이들에게 영어 회화와 자신들이 가르치는 영어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동안 자신들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으나 저희들과의 대화하는 가운데 저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어려운 결정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들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골의 마을에서는 학교 선생님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주는지 모름니다.

작년 10월 달에 저희들이 멕시코로 들어올 때 Raynosa 이민국에서 저희들의 선교센타에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Matehuala라는 도시를 방문하는 프로리다주에서 온 Jonathan Van Ryder 목사님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달에 저희들의 선교센터를 찾아 주셔서 Matehuala 지역에 있는 몇 분의 멕시코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이 현지인 목사님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선교의 계획들을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단기선교를 희망하시는 교회나 개인들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될 수 있으면 팀들의 일정이 겹치지 안도록 준비하기를 위하여 미리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앞으로 있을 단기선교를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 엘고요떼 마을에 지하수를 올리는 펌프의 변압기가 번개를 맞아 고장 났던 것이 지난달에 다시 고쳐 졌습니다. 이제는 마을의 물줄기와 연결을 하여 선교센터에도 물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물을 얻기 위하여 일 주일에 두 번씩 10 Km 떨어진 다른 마을에 가서 물을 사다가 사용하였습니다. 풍족한 물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엘꼬요떼로 이사오신 후안 목사님의 새로 단장한 집에도 물줄기를 연결하고 그간 옆 집에서 빌려 쓰던 전기도 이제는 단독으로 계량기를 달아 이제는 많은 불편함을 덜었습니다.

저희들의 멕시코 비자의 만기일이 다가와 4월 초에 텍사스로 가서 다시 비자를 받아 가지고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고 가는 일에 문제가 없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멕시코를 여행하다 보면 많은 검문을 받게 됩니다. 하이웨이 패트롤, 또는 연방정부 경찰관, 군인들이 곳곳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검문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드리는 기도 요청은
1. 함께 사역하는 후안 목사님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두 자녀가 저희들이 하는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잘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목사님의 가족 모두가 늘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아내 이혜숙 선교사가 3주째 기침을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약을 모두 써 보았으나 효과가 없습니다. 아마 건조하고 너무 많은 흙 먼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성경공부를 시작한 성도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여 그 들의 삶이 변화됨을 입을 수 있기를 기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지난 달에 이어 앞으로 선교지에 필요한 건축물과 시설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섬기는 교회와 선교 동역자들의 가정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멕시코 엘꼬요떼에서 이정권, 이혜숙 선교사 드립니다.

2008년 2월의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MIM 2008년 2월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2008년의 2월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 곳 주민들은 2월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와 Loco Febrero (Crazy February)라고 부르고 3월을 Poco Marzo (Little March)라고 부른 답니다. 한참 바람이 불 때면 선교 센터에서 마을이 먼지에 쌓여 보이지가 안을 때가 많습니다. 약 5개월간 비가 안 온 이곳 2월 달은 늘 먼지를 달고 살고 3월에는 조금 나아지기 때문에 Poco Marzo라고 한답니다.
작년에는 1월부터 많은 비가 내려 온 마을 사람들이 옥수수 농사가 잘 되어 집집마다 뒷마당에 옥수숫대들을 가득가득 쌓아 있으나 올 해는 아직 비가 안 오고 있어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난 6개월 동안 기도하고 준비하던 성경 공부가 드디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2월 12일부터 주중에 하루에 한 교회씩을 방문하며 성경 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로서 이제 각 마을 마다 2번씩을 마쳤는데 저도 이런 곳에서 성경 공부를 처음 시작 하는 것이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성도들이 성경공부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를 지나면서부터는 질문도 하기 시작 하였고 자신들의 간증도 조금씩 이야기하기 시작 하며 참가한 성도들은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남아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있는 것이 너무 보기가 좋았습니다.
지난날 한국에 들어오셨던 많은 선교사님들이 무지했던 우리의 선조들에게 복음과 교육으로 무지를 깨뜨리고 새로운 삶을 주었듯이 21세기에 살면서도 교육의 중요성조차 모르고 자랐으며 그 멍에를 자식들에게 까지 물려주기를 서슴지 않는 마을 사람들에게 고등학교를 시작하기 위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하고 설득하기도 하여 보았으나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가을에 몇몇 학생들로 학교를 시작 하였으나 독학을 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교사가 있는 학교로 떠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 동안 쉬었던 고등학교도 다시 시작을 하였습니다. 함께 사역하고 있는 후안 목사님의 두 자녀가 새롭게 등록을 하여 지난 1월 말부터 다시 시작 하였습니다. 영어 과목은 이혜숙 선교사가 일주일에 2차례 가르치고 있으나 다른 과목들은 교사가 없이 자신이 혼자 독학 하는 것이므로 쉽지가 안습니다.
앞으로 엘꼬요테에서만 시작 하였던 고등학교를 이제는 모든 마을에서 시작하기를 위하여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각 마을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육을 가정 형편상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모아 각자의 집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하여 학교 등록과 약 한 달에 한 번씩 치르는 시험들을 우리가 도와주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공부를 위하여 각 마을을 방문할 때 학생들이 공부한 부분들을 함께 정리해 볼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사역 중에는 주일학교 교사를 선정하여 훈련시키는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 선교지에서 예배를 한 마을씩 회복하면서 예배의 시작은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찬양으로 시작 하여 설교시간에는 어린이들을 예배당 밖 마당에 의자와 테이블을 펴고 주일학교를 시작 하였습니다. 교회 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각각 약 2개의 반으로 나누어 어린이들에게 매 주일마다 성경 말씀을 들려주고 성경구절을 암송케 하고 말씀에 맞는 컬러링이나 공작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일학교로 인하여 교회마다 많은 어린이들이 모이게 되었고 이제는 각 마을에서 주일학교를 도울 교사를 선정하여 훈련시키려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일과 심방을 주중에 하루에 한 마을씩을 방문하여 오후에는 심방과 고등학교를 그리고 저녁에는 주일학교 교사훈련과 성경공부를 실시하여 성도들의 성격지식과 믿음의 성장을 젊은이들에게는 교육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 해를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교지에 더 필요한 시설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각 교회에 주일학교 교실들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어른들이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밖에서 주일학교를 하고 있는데 기후관계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든지 너무 춥거나 더울 때면 어른들이 예배 드리고 있는 예배당 안 뒤편에서 진행하는데 어린이들 뿐이 아니라 어른예배까지 많은 방해를 받아 온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4교회 가운데 엘꼬요테는 다른 마을에 비하여 어린이들의 숫자가 많고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관계로 어린이들은 제일 많으나 아직 유일하게 주일학교를 시작 하지 못한 곳입니다. 약 40-50명의 어린이들이 밖으로 나가 모일만한 장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주일학교 교실을 단기선교 때에 각 마을에서 사역할 때 대원들의 숙식하는 곳이 되어 매일 선교센터까지 왔다 같다 하는 불편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 해에는 각 교회마다 전등시설을 하여 발전기만 가지고 가면 저녁에도 집회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예전의 단기선교 기간 동안에는 전등 시설을 매 주마다 설치하였다가 철거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며 매주마다 실행되는 성경공부 시간에도 잘 활용 하게 될 것입니다.

5년 전 아무것도 없었던 엘꼬요테마을에 선교센터를 지을 땅을 많은 어려움 끝에 공급하여 주시고 성도님들의 마음을 움직여 선교센터를 지어 엘꼬요테에 예배를 회복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찬양하며 믿습니다.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아뢰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하여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우리 주님의 재림의 길을 예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평안과 도우심이 사역하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멕시코 엘꼬요테에서 기도 드립니다.

2008년 2월
이정권 선교사 드림

2007년을 마치며

MIM 2007년을 마치며

2007년은 어느 한 해 보다도 감사 한 한 해였습니다.
사는 인구가 얼마 되지를 안아 늘 버려지고 잊혀지고 있으면서 교회가 없어 후안 목사님이 빈들에서 예배를 인도하기도 하고 겨울이 되면 너무 추워 예배를 드릴 수가 없어서 성도들이 까르멘 교회까지 자전거나 당나귀 마차를 타고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려야 했던 알히베 마을에 작년 10월부터 필라델피아의 낙원장로교회와 열린문교회가 함께 건축헌금을 드려 교회건축을 시작하여 3월20일에 후원 교회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선교지의 각 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여 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완성된 알히베 마을 교회와 헌당 예배를 드린 후에 함께한 성도들과 함께
알히베 교회는 헌당예배를 드린 후 매 주일 아침 예배를 10시에 드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헌당 예배가 있은 후에 4월 첫 주에 싼 루이스 뽀또시 근교에 살고 있던 후안 목사님 가족과 이정권 선교사 가족이 후안 목사님은 까르멘 마을로 이 정권 선교사는 엘꼬요떼 마을에 있는 선교센터로 각각 이사를 하였습니다.

2007년 여름에는 여섯 교회가 단기선교를 다녀갔습니다.
6월18일부터 22일 까지 멤피스 한인 그리스도교회에서 신문승 목사님과 14분의 대원이 오셔서 엘꼬요떼에서 사역을 하여 주셨습니다. 마을 가운데 비로 인하여 도로 위에 쌓여진 흙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여 주시고 엘꼬요떼의 어린이들에게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주고 저녁집회를 통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7월16일부터 19일 까지 멕알렌 한인교회에서 김정곤 목사님과 10명의 대원이 오셔서 창가께로 교회에서 사역을 하여 주셨습니다. 교회 옆 비로 인하여 교회 벽이 손상을 입어 축대를 쌓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7월23일부터 28일 까지 우드랜드 주님의 교회에서 진수현 목사님께서 10명의 대원과 함께 오셨다. 팀과 함께 열린문교회 박은우 목사님의 가족과 한국에서 오신 이현철 장로님의 가족들께서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이 팀은 까르멘 교회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무너진 담장들을 보수하고 교회건물의 벽과 지붕 사이에 브로크를 쌓는 작업을 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성경학교, 그리고 어른 집회까지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을 하였습니다.


8월 6일부터 8일 까지 멕시코 시티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박기홍 선교사님 가족과 멕시코 성도님들과 함께 엘꼬요떼를 방문하여 주셨습니다. 멕시코에 사는 성도님들은 같은 멕시코에 살면서도 이런 시골에는 처음으로 복음 전하러 온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짧은 이틀 이었으나 이들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별다른 것이었습니다. 먼저 언어가 통하는 복음 전함은 저희들에게도 이 곳에서 처음 경험하는 것 이었습니다. 박기홍 목사님은 대원들이 어린이 사역을 하고 있을 때 함께 온 부모를 따로 모아 2일 특별 성경공부 시간을 같고 말씀에 굶주려 하는 몇 사람들을 발견 하였습니다.


8월13일부터 18일 까지는 필라델피아 낙원장로교회에서 홍영기 목사님과 대원 8명과 라스베가스 영광장로교회에서 박대우 목사님과 대원 6명이 오셨습니다.
영광장로교회 단기선교 팀은 엘꼬요테 선교센터의 상수도 시설의 작업을 하였고 낙원장로교회 단기선교 팀은 알히베 교회의 외부와 내부를 하얀 페인트로 아름답게 칠하여 주셨습니다.
교회의 단기선교 팀의 단체사진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노방전도 하는 모습


여름 단기선교가 모두 끝난 후, 오랫동안 계획하고 기도하여 온 원거리 고등학교를 엘꼬요테 선교센터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사역하고 있는 엘고요테, 창가께로, 알히베, 까르멘 마을에는 중학교까지 뿐에 없기 때문에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대부분 진학을 포기하고 집에서 일을 하기시작 하던지 몬테레이나 쌀루이스 뽀또시 같은 대 도시로 일거리를 찾아나갑니다. 그래야 이들이 벌 수 있는 돈은 하루에 10불 정도인데 대 도시로 나간 아이들은 숙식비를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나갔다가는 늘 다시 돌아옵니다.
이들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중학교에서 졸업하는 아이들을 중학교 선생님들과 이야기 하여 3명의 학생들을 소개 받아 9월 첫 주부터 원거리 고등학교를 시작 하였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고등학교가 없는 지역에 사는 학생들을 위하여 정부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독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의 책을 구입하여 집에서 공부한 후에 주어진 시간에 한 과정씩 싼 루이스 뽀또시 도시에 있는 교육구에 가서 시험을 치르는 형식의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의 등록하는 비용과 책값과 싼 루이스 뽀또시 교육국에 시험을 치러가는 교통 등을 저희들이 공급하여 주고 특별히 영어 과목은 저희들이 지도를 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첫 학기 동안에 학생들이 선생님들이 없이 독학을 하는 관계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곳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고등학교로 간 학생도 있고 중도에 포기한 학생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초에 다시 2명의 학생들과 다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마을에서도 학생들을 모집을 하고 있고 6월달에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지금부터 중학교 선생님들을 통하여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교육에 대한 마음이 없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계속 만나서 이야기 하며 설득하여 아이들의 교육만이 이 마을에 새로운 희망인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수 감사절은 아주 감사한 추수 감사절 이었습니다. 지난 약 5년 동안 이 지역에 가뭄이 들어 옥수수 농사가 황폐하여 있었는데 올 해는 하나님께서 많은 비를 내려 주셔서 가는 곳마다 옥수수들이 풍성하게 열려 성도들이 자신들의 밭에서 수확한 옥수수와 호박 등을 강대상 앞에 올려 드렸습니다.


저희들은 엘꼬요테에 있고 후안 목사님은 까르멘 마을에 있다가 보니 서로 연락이 긴밀히 되지가 않아 함께 하는 사역에 어려움이 많아 후안 목사님이 저희 엘꼬요떼에 함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현재 센터에는 함께 있을 만한 곳이 없어 후안 목사님의 집을 짓기까지 임시로 있을 곳을 마을 회의에 가서 비어 있는 집을 앞으로 2년간 빌려 수리를 끝내고 지난 12월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가까이 있으며 자주 함께 모여 사역에 관하여 함께 계획하고 기도하며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아직 이곳에서 시도 되어 지지 않은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들어 갈수 있는 교실들이 각 교회마다 지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엘꼬요테는 아직 주일학교를 시작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 주일학교로 사용할 마땅한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교센터에 필요한 몇 가지 건물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엘고요떼에 교회건물, 주일학교 교실, 창고, 그리고 후안 목사님이 들어올 집들입니다.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1월
Mexico San Luis Potosi, El Coyote 에서 이정권 선교사 드림

2008년 사역 계획서

멕시코 내륙 선교회 2008년 사역 계획서
2008-01-15

2008년에는 우리가 섬기는 4개의 마을과 교회에서
1. 성경공부를 시작 할 것입니다.
2. 주일학교 교사 선정 및 훈련을 시작 할 것입니다.
3. 고등학교(Preparatoria Abierta)를 시작 할 것입니다.

1. 성경공부
이제 4지역에 교회가 모두 세워 졌으므로 예배와 아울러 성도들에게 성경공부를 시작 해야겠다는 마음을 작년부터 하나님께서 주셔서 그간 기도하면 서 준비를 하였다. 이제 각 교회의 성도들과 시간을 정하고 앞으로 빠른 시간 안에 시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주일학교 교사 훈련
우리들이 이 선교지에서 예배를 한 마을씩 회복하면서 예배의 시작은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찬양으로 시작하여 설교시간에는 어린이들을 예배당 밖
마당에서 주일학교를 시작 하였습니다.
교회 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각각 약 2개 반으로 나누어 어린이들에게 매 주일마다 짧은 성경 말씀들을 들려주고 성경구절을 암송케 하고 말씀에 맞는 칼러링이나 공작들을 하였습니다. 주일학교로 인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모이게 되었으므로 이제는 각 마을에서 주일학교를 도울 교사를 선정하여 훈련 시키려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3. 고등학교
엘꼬요테에서 시작 하였던 고등학교를 이제는 모든 마을에서 시작하기를 위하여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각 마을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육을 가정 형편상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모아 각자가 집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하여 학교 등록과 약 한 달에 한번 치르는 시험들을 우리가 도와 주고 일 주일에 한번씩 각 마을을 방문하여 공부한 부분들을 함께 정리해 볼 것입니다.

위의 세가지 일과 심방을 주중에 하루에 한 마을씩을 방문하여 오후에는 심방과 고등학교 그리고 저녁에는 주일학교 교사훈련과 성경공부를 실시하여 마을 사람들의 성경지식과 믿음의 성장과 젊은이들의 교육 수준 향상을 목표로 2008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와 선교센타에 필요한 시설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엘꼬요떼
엘꼬요떼 선교센터에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건축물들이 지어져야 합니다.
1. 먼저 교회가 지어져야 합니다. 이제 까지는 선교센타 건물로 지어진 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꼬요떼에는 다른 마을에 비하여 어린이들의 숫자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관계로 아직 유일하게 주일 학교를 시작 하지 못한 곳 입니다. 약 40~50명의 어린이 들이 어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때면 어른들 까지도 많은 방해를 받아 온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가 없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약 200여명이 들어 갈수 있는 예배당과 주일 학교 교실 2~3개가 지어져야 하겠습니다.
2. 후안 목사님의 사택이 선교센타 안에 지어져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까지 카르멘에서 살아 서로 연락을 할 수 없어 사역에 많은 차질을 가져 왔던 후안 목사님 가족을 엘꼬요떼에 비어 있던 건물을 마을 사람들로부터 빌려 수리를 하여 입주 하였으나 2년 안에 비워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선교센타에 창고가 필요 합니다. 저희들이 이곳에서 사역을 시작 한지도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은 양이 되었습니다(단기선교용 간이 침대, 침낭, 건물을 짓는 연장 및 부자재들 등등). 현재는 장소가 없어 알히베 교회의 교실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엘꼬요떼 선교센타에 창고를 짖고 알히베 마을의 교실을 주일학교에서 교실로 사용 하여야 하겠습니다.
4. 선교센타에 전기가 필요 합니다. 현재 엘고요떼 마을의 책임자들이 나서서 우리 선교센타에 전기시설을 정부에 신청하여 정부와 우리가 50%씩 부담하는 일을 수고하여 주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창가께로
1. 교회 지붕이 새는 곳을 수리 할 것입니다.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여러 곳이 새어 예배에 많은 지장을 초래 하였습니다.
2. 창가께로 교회에도 2개의 교실들이 필요합니다. 주일학교를 지난 일년간 밖에서 진행 하였는데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과 비나 바람이 불 때면 주일 학교를 못하든지 예배실 한 구석으로 그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와야 하는 어려움이 이었습니다. 교실들은 여름 단기선교 기간 중에도 필요 합니다.
3. 올 해에도 교회 옆 담장을 보수하는 축대는 계속 쌓을 것입니다.
4. 전등 시설 준비

알히베
1. 교회의 마당을 운동장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평상시에도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를 원 합니다. 작년에 완성한 교회 건물 옆에 마당이 고르지를 안아 먼저 트랙터를 빌려 땅을 정지하여 평지가 되게 만들고 다음 단계로 콘크리트를 할 수 있으면 합니다.
2. 완성 되지 못한 화장실과 샤워실 들을 완성 할 것입니다.
3. 현재 창고로 쓰여지고 있는 교실에 교회와 연하는 창문이 필요합니다.
4. 전등 시절 준비

카르멘
1. 작년에 마무리 하지 못한 교회의 벽과 천장을 잇는 작업을 마무리 할 것입니다.
2. 교회 벽이 마무리 되면 교회 안팎을 페인트를 해야 할 것입니다.
3. 부서진 담장도 보수 작업을 계속 할 것입니다.
4. 카르멘 교회도 창가께로 교회와 같이 2개의 교실이 필요 합니다.
5. 올 해에는 새로운 화장실을 마무리 할 것입니다.
6. 전등 시설 준비

각 교회의 교실들은 여름 단기선교 기간 중에는 엘꼬요떼 선교센타를 오가는 불편을 없애 주는 숙식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올 해에는 각 교회마다 전등 시설을 하여 발전기만 가지고 가면 저녁에도 집회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예년의 단기선교 기간들과 같이 전등 시설을 매 주마다 설치하였다 철거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며 앞으로 있을 성경공부 시간에도 활용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엘꼬요떼에 선교센타를 세울 땅을 공급하여 주시고 건물을 주셔서 예배을 회복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며 찬양하며 믿습니다. 선교는 많은 재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나의 풍요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의지하고 나아 갑니다. 우리는 오직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 아뢰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 땅에 세우기를 힘쓸 것 입니다.